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해리슨 (문단 편집) === 기타리스트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VI4xzwvaTWU)]}}}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a2gDNG7jo-8, height=200)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-sOuGuoa1mM, height=200)]}}} || ||<#fff> '''[[I Saw Her Standing There|{{{#008299 I Saw Her Standing There}}}]] (1963)''' ||<#fff> '''[[A Hard Day's Night(노래)|{{{#008299 A Hard Day's Night}}}]] (1964)'''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VDcPeeMk1WE, height=200)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Xk6_FMgRCMg, height=200)]}}} || ||<#fff> '''[[And Your Bird Can Sing|{{{#008299 And Your Bird Can Sing}}}]] (1966)''' ||<#fff> '''[[Hey Bulldog|{{{#008299 Hey Bulldog}}}]] (1968)'''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NZYItIFviM4, height=200)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3xEsJXchy9w, height=200)]}}} || ||<#fff> '''[[Something|{{{#008299 Something}}}]] (1969)''' ||<#fff> '''[[Let It Be(노래)|{{{#008299 Let It Be}}}]] (1970)''' || [[지미 헨드릭스]], [[피트 타운젠드]], [[에릭 클랩튼]]과 함께 '''1960년대를 상징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'''로 꼽히며, [[롤링 스톤즈]]의 [[브라이언 존스]]와 함께 슬라이드 기타 주법[* 스톤즈의 키스 리처즈는 한 인터뷰에서 해리슨의 스타일을 Thin Guitar Sound 라고 정의했다.] 을 도입한 인물들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, 그의 기타 연주 기법은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. [[롤링 스톤]]은 그를 위대한 기타리스트 11위에 선정했다.[* 이는 [[프로그레시브 록]]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[[데이비드 길모어]], 퀸의 유명한 기타 리프들을 상당수 만든 [[브라이언 메이]], 그리고 헤비 록 리프 그 자체를 상징하는 [[리치 블랙모어]] 등 수많은 거물보다 높은 순위이다.] 대다수의 록 기타리스트들이 조지 해리슨에게서 영향을 받았으며, 현재까지 그는 영국의 [[록 음악]]을 상징하는 위대한 기타리스트로서 기억된다.[* [[에릭 클랩튼]] 역시 조지의 실력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데, 바로 [[The Beatles]] 앨범의 수록곡 [[While My Guitar Gently Weeps]]의 기타 솔로 연주에 대한 일화를 통해서이다. 에릭은 조지에게 이렇다 할 사전 정보를 받지 못한 채 조지랑 놀다가 비틀즈가 작업 중인 스튜디오에 들어갔을 때 조지에게 갑작스럽게 녹음 요청을 받았다. 에릭 본인은 이에 대해 "조지는 비틀즈의 기타리스트로써 지금까지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이게 웬 일이지?"라고 의구심을 가졌다고 한다. 클랩튼 본인도 "클랩튼은 신이다(Clapton is God)."라는 그라피티가 새겨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실력자인데, 그런 그의 생각에도 조지의 실력은 가벼이 생각하고 넘길 만한 무언가가 아니었던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.] 물론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라는 두 거대한 산에 가려져서 그렇지[* 사실 록 밴드에서는 [[키스 리처즈]]나 [[피트 타운젠드]], [[지미 페이지]]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타리스트가 보컬과 함께 메인이 되며 베이스와 드럼이 상대적으로 뒤로 밀려나는 경향이 강한데, [[폴 매카트니|베이시스트]]가 기타리스트보다 훨씬 유명해져서 오히려 기타리스트가 묻힌 비틀즈는 상당히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폴은 존과 같이 리드 보컬을 했기 때문에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조지가 밀려날 수 밖에 없던 것. 비슷한 사례로는 베이시스트가 15년 넘게 밴드를 이끈 [[핑크 플로이드]]가 있는데, 이마저도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인 [[데이비드 길모어]]도 [[로저 워터스]]나 [[시드 바렛]]급으로 훌륭한 송라이터로 불린다.], 그가 없었다면 비틀즈의 음악적 성향도 상당히 달랐을 것이다. 존 레논은 나이도 조지보다 3살이나 많은데다가 특유의 유아독존적인 태도까지 겹쳐져, 폴 매카트니가 조지 해리슨을 존에게 소개시켜줬을 때 그대로 돌려 보내려고 했는데, 조지의 엄청난 기타 실력에 놀라서 그대로 밴드에 들였다는 일화도 있다. 그만큼 조지 해리슨은 [[레논-매카트니]]의 병풍이 아닌, 비틀즈의 작곡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일조한 매우 중요한 인물이었다. 그가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히 기타를 잘 칠 뿐만 아니라, 간단하고 기억하기 쉬운 기타 코드를 여럿 만들어 후대 록 음악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. 예컨데 [[지미 헨드릭스]]가 전반적인 록 기타 연주법을 도입하고, [[리치 블랙모어]]가 [[헤비 메탈]] 기타 연주법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, 조지 해리슨은 단순하면서도 중독적인 코드들을 이용해 개별 곡에 알맞는 기타 연주법을 정립했다고 할 수 있다. 그는 과하지도, 부족하지도 않은 리드 기타를 통해, [[레논-매카트니]] 듀오가 작곡한 아름다운 멜로디를 부각할 줄 아는 기타리스트였다.[* 이러한 측면에서 링고 스타의 드러밍과 유사한 지점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. 본인의 연주실력을 부각하는 화려한 속주보다는 곡의 분위기에 적합한 정도의 연주를 채워넣는 식의 연주법이 링고 스타의 드러밍과 비슷하다는 것이다.] 또한 그가 작곡하고 연주한 [[Savoy Truffle]]에서의 기타 연주는 [[픽시즈]]의 독특한 기타 소리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며, 64-65년 경 12현 기타 특유의 사운드를 활용하여 쟁글팝 사운드 확립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. [[A Hard Day's Night(노래)|A Hard Day's Night]], [[Twist and Shout(비틀즈)|Twist and Shout]] 등 비틀즈의 팬이라면 익숙할 비틀즈 초기 음악의 흥겨운 기타 사운드는 거의 대다수가 조지의 작품이다. 흥겨운 기타 리프와는 별개로 보이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한 ~~혹은 척 봐도 손가락 제대로 꼬일 것 같은~~ 곡들이 많아서 비틀즈 전반기(1962~1966년) 곡들을 커버한 유튜브 영상들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 '조지의 연주는 신의 영역이다', '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기타리스트가 아닐까' 같은 찬양 일색이다. 그렇다고 단순히 흥겨운 리프만 전문이었냐면 그것도 아닌 것이 [[Till There Was You]][* 이 곡의 경우 라이브에서는 그레치 [[일렉트릭 기타]]로 연주했는데, 이건 또 이거대로 일렉트릭 기타 특유의 소리를 잔잔한 곡에 어울리게 연주해내서 호평받는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JN36SzacyTI|직접 들어보자.]] 팬들 중에는 이를 재즈 연주에 비견하는 이도 있을 정도.]나 And I Love Her 등의 곡에서 나타나는 어쿠스틱 기타를 통한 감성적인 연주에도 능했다. 다만 1965년 이후 [[라비 샹카르]]를 만나고, [[힌두교]]와 [[시타르]]에 너무 푹 빠지면서 기타 연주--와 [[패티 보이드]]--에게 소홀해져 이후로는 기타 실력이 많이 떨어졌다. 대신 그만큼 음악적 스펙트럼과 시타르 연주 실력은 나날이 발전을 거듭했다. 조지 본인도 1968년경 기타 실력이 매우 떨어졌다는 점을 인정했다. [[Revolver]] 음반에 실린 [[Taxman]]에서는 조지가 자꾸 어려운 기타 솔로 파트를 틀려서 빡친 프로듀서 [[조지 마틴]]이 폴 매카트니에게 솔로 기타를 쳐보라고 했고, 단 2번만에 완벽하게 연주했다는 일화도 있었다.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조지 해리슨은 1965년 이후 스튜디오에 갈 때를 빼고는 사실상 '''단 한 번도''' 기타를 제대로 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. 그러니까 기타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위대한 기타리스트 11위에 들어갈 정도로 괴물같은 실력을 가진 것. 시타르 연습을 그만두고 다시 기타를 잡은 비틀즈 후반기부터는 록 기타리스트로서 실력이 돌아온다. 특히나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, 심플하면서도 곡에 어울리는 기타 솔로나 리프를 제작하는 능력이 탁월해졌는데, [[Let It Be]]나 [[Something]] 등의 곡에서 연주하는 기타 솔로가 그 예시이다. 뿐만 아니라, [[The End(비틀즈)|The End]]나 [[One After 909]]에서는 비틀즈 초기를 연상시키는 스킬풀한 속주 기타 솔로를 선보이기도 한다. 비틀즈 해체 이후에는 [[보틀넥 주법|슬라이드 주법]]을 마스터하여, 후대의 슬라이드 주법 정립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. 특히나 해체 후 발표한 솔로 앨범 [[All Things Must Pass]]에서는 대부분의 곡에서 슬라이드 주법을 활용했으며, [[My Sweet Lord]], [[Isn't It a Pity]] 등의 곡에서 두드러진다. 존 레논의 [[Gimme Some Truth]]의 슬라이드 주법을 활용한 기술적인 기타 솔로도 조지의 작품이며, --기타 연주 방식을 두고 자신과 다툰 폴에게 멕이듯-- [[https://youtu.be/FoJQAyrUHhA|How Do You Sleep?의 아웃테이크 버전]]에서 선보인 슬라이드 연주 역시 재발굴된 명연주로 평가받는다. 여담으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는 세계 최초로 메탈을 연주한 기타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. 비틀즈의 곡 [[Helter Skelter(노래)|Helter Skelter]]가 최초의 메탈 송으로 간주되는데, 폴 매카트니와 함께 조지 해리슨이 이 곡의 기타를 맡았기 때문이다.[* 곡을 이끌어가는 리프 부분은 폴의 작품이고 덧붙인 리드 기타와 솔로 부분을 조지 해리슨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